네...
쑤바는 텔레비젼을 안봄미다..-_-;;

남는시간엔...
주로 주님을 섬기거나...

주님 섬길 껀덕지가 없을경우엔...
집에서 라됴를 듣거나..
아님 걍 책을 봄미다.
(세상에 대한 정보는 주로 라됴에서 취하는 편-_-)

그래서 수없이 유행을 낳은...
흔히 말하는 "뜨는"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..
그런거 잘 모릅니다.

그저..
하도 유행되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...
그때서야...
그런게 있나보다...그런가보다...하고말죠..-_-;;;

그래서...
가끔 유행어로 사람들이 우스개소리하면...
잘 못알아듣다가...
쿠사리 좀 먹고나서 알게되는 경우가 허다하죠.

한 예로다가...(뭐 예로 들것도 많긴 하지만-_-)

중학교때,,
한참 가수 에쵸티가 날라댕길 때..
노래 "캔디"가 유행했었죠.

친구가 노래 "캔디" 아냐고 물었을때...
자랑스럽게 "외로워도~ 슬퍼도~ 나는 안울어~"
했다가...

외로워도 슬퍼도..막 울때까지...
쿠사리좀 먹어씀미다..-_-;;
(이 에피소드는 언젠가 글에 언급했던것 같기도 함..-_-)

이랬든
그랬든
어쨌든
저쨌든...

-,.-;;;

울 삼실에..
한 오라버니가 놀러와씀다.

그 오라버니가 "이죽사"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...
첨엔 뭔 말인가 하다가...
자꾸 들으니까 뭐 드라마 얘기같더구료.

삼실 남직원 정모군에게 물어씀다.
"이죽사가 뭐냐"

정모군이 쑤바에게 대답해 줬슴미다.
"이대로 죽을 순 없다"

"아~그렇군"

정말로..
진짜로...
그건줄 알아씀미다...ㅠ_ㅠ

그런데....
아니어씀미다.....ㅠ_ㅠ

정답은 "이 죽일놈의 사랑" 이어씀미다.

이......
이................죽일놈!!!!!!

용서가 안돼........ㅠ_ㅠ


그래서......

쑤바...결심함미다.

가끔 텔레비젼도 봐줘야게따...-_-;;;
아님..
네이뇬에 접속하여 뉴스라도 봐야게따....-,.-;;;;

흐윽....ㅠ_ㅠ